활동소식

앵커: 우리나라의 안과 의료기술을 배워 고국의 아픈 사람들을 돕고자 국내를 방문하는 개발도상국 의료진들, 그리고 국내에서 일하는 간호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훈련기간 동안 쉴 곳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은데요.

앵커: 이들이 한국에서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국내의 한 선교병원이 주거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서울 등촌동에 위치한 건물. 연면적 583㎡,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인 이곳은 바로, 빛의 집 나이팅게일기념관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먼저 1층에 마련된 게스트룸과 접견실이 보입니다. 그리고 2층부터는 여러 개의 숙소를 비롯해 공동주방과 세탁실, 루프탑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로암안과병원 간호사들과 선진 안과 의료기술을 배워 고국의 국민들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의료진들.
하지만 국내에서 교육을 받는 동안 쉴 곳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의료법인 실로암안과병원이 이들을 위한 주거 공간을 마련한 이윱니다.

INT 김선태 목사 / 실로암안과병원장
간호사 기숙사로서의 또 직원들 기숙사로서의 여기에서 훈련을 받아서 성숙한 크리스천을 만들고 해외에서 오는 분들 머물도록 하고 영과 육이 완전히 갖춰져서 자국으로 돌아가서 높은 의료수술까지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빛의 집을 세우게 됐습니다

준공감사예배에는 실로암안과병원 관계자들을 비롯해 건축담당자들과 후원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또, 한국교회 목회자들도 참석해 빛의 집의 앞으로의 사역을 기대했습니다.

림인식 원로목사 / 노량진교회
하나님 뜻대로 그리스도를 전파해서 영적 생명을 살리고 구원하는 하나님 심부름 하는 것이 첫째예요 이것이 위대한 거예요 이것이 성공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곽선희 원로목사 / 소망교회
선택된 이 병원 이 시설 또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계계승승 많은 열매를 맺고 하나님 영광 받으시는 귀한 기업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986년 세워진 실로암안과병원은 국내는 물론 개발도상국 14개국과 협력해 현지병원에 진료실 개설과 무료 안과진료, 개안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 의료인 교육과 한국 초청 연수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는 “빛의 집은 의료진들의 안식처이자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선태 목사 / 실로암안과병원장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주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리라 생각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큰 예수님 당시의 큰 기적을 이루리라 확신합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이 세워 주신 빛의 집.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원본링크] https://www.cts.tv/news/view?ncate=THMNWS01&dpid=282227